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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먹) 명륜진사갈비 식사 후기(feat. 포장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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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꿀팁

내돈내먹) 명륜진사갈비 식사 후기(feat. 포장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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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밥하기 싫은 요즘

자꾸만 외식으로 뭐가 좋을까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늘어가는 식비와 뱃살을 어찌 감당하려고...😂)

 

아무튼

 

그러던 와중에 전국에 많은 체인점이 있고

모르는 사람 없다는 명륜 진사 갈비를 가봤습니다.

 

내돈내먹이니만큼

솔직한 후기리라 장담해요😄

 

 

우선 저는 저희 집에서 가장 가까운 천안 신불당점을 이용했습니다.

가게의 인테리어나 직원들의 서비스 만족도는 다를지라도

메뉴의 구성이나 가격은 전국의 명륜진사갈비가 동일한 것 같아요

 

 

주소 : 충남 천안시 서북구 불당 22대로 86

TEL : 041-551-6778

영업시간 : 매일 12:00 - 23:00 / 브레이크 타임 15:00~16:00

(휴무일에 대한 체크는 못 봤네요😏)

 

 

 

가장 궁금한 건 메뉴와 가격이시겠죠?

 

 

평일 오후 3시 이전 입장의 경우 평일 런치로 보고 13,500원입니다.

디너이거나 주말 및 공휴일의 경우 14,900원이고요

* 5~7세 7,000원 / 8~10세 9,000원인데 아쉽게도 아이들의 경우 평일 런치로 인한 할인은 따로 없는 것 같아요.

 

사이드 메뉴로는 냉면(물/비빔) 4,900원, 김치/된장찌개 3,000원, 계란찜 3,000원입니다.

신기한 건 소갈빗살 8,000원, 돼지껍질 4,000원으로 주문이 가능해요

 

* TMI

저희는 아가들이 5살과 4살이라

어른 두 명에, 아동 이용 가격(7,000원)으로 36,800원으로 이용했습니다.

거기에 추가적으로 내편이 물냉면, 저 비빔냉면, 아이들을 위한 된장찌개 해서 12,800원 추가됐고

4인 식구가 갈비 배 터지게 먹고 사이드 메뉴 마음껏 시킨 것에 반하면 총 가격 49,600원으로 저렴하게 잘 먹었답니다 :-)

 

 

아, 공깃밥이 얼마인지 궁금하실 텐데요.

 

 

야채류, 소스류, 음료류, 밥과 제일 중요한 갈비는 무한리필인 시스템이에요.

한국인들은 뭘 먹어도 밥이 빠지면 일단 섭섭하잖아요😩

그래서 이점이 가장 좋았어요.

밥이 셀프바에 있어서 무.한.리.필 이라는거!

 

 

처음에 서빙된 고기가 떨어지면 갈비 역시 냉장고에서 자유롭게 가져다 먹으면 됩니다.

음식물을 남기면 벌금 3,000원을 냅니다.

꼭 벌금이 아니더라도 남겨서 아깝게 버리는 일은 없어야겠죠 :-)

게다가 남은 고기의 경우 당연히 포장이 되지 않습니다.

너무도 상식적인 문제인데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의외로 있으신가 보더라고요🤔

 

 

아 그리고 신기한 건 불판 교체를 셀프로 한다는 건데요

저는 이점도 너무 좋았어요

갈비를 먹다 보면 불판 교체는 안 할 수가 없잖아요

그런데 고기를 잘못 구워 불판을 자주 갈아야 하면 그게 또 은근 미안하더라고요

뜨겁고 위험하니까요😰

(아이들 데리고 고기 먹을 때 제일 불안한 게 불판과 찌개죠...)

 

그리고 숯불 돼지갈비를 맛있게 먹을 팁이 센스 있게 붙어있죠 :-)

 

 

 

 

 

 

이렇게 네 개가의 안내가 붙어 테이블 끝에 붙어있습니다.

 

무한리필 고깃집답게 이용시간이 정해져 있는데요

평일은 2시간, 휴일이나 디너의 경우 1시간 40분입니다.

(물론 저희 집은 식사를 빨리하는 편이라 뷔페도 30분 컷이라 이용시간이 그다지 문제가 되진 않았어요;;)

 

그렇게 실컷 먹고 와놓고

블로그를 쓰면서도 또 먹고 싶어 지는 저 때깔..

참고로 저는 사진들을 쭉 보시면 아시겠지만

어마어마한 똥 손인데 

어쩜 저렇게 맛있게 찍혔는지....

 

 

결혼한 지 10년이 다돼가는데 내편이의 또 다른 재능을 찾다닝...🥳

'특급칭찬'을 해주며 

노릇노릇 맛있게 구워진 갈비를 '촵촵'해줍니다.

 

 

4,900원이라 '오? 싼데?' 했지만

양이 많진 않아요😢

면의 양으로만 따지자면 일반 식당의 공깃밥 그릇의 반 정도 된다고 할까요?

'그래도 뭐 4,900원이니까' 하면서 먹었는데

'오잉?'

너무나 맛있는...🤩

 

 

저의 비빔냉면과 양파채로 야무지게 싸서 먹어줬습니다.

하...

역시 돼지갈비는 살짝 탄 캐러멜 향기가 솔솔 풍기면서 

그걸 또 새콤하게 비냉으로 감싸주거나

상큼하면서 달콤한 느낌의 양파채로 감싸서 입에 넣어줘야 한다는 거.

 

이게 바로 학계의 정설이죠🥰

 

 

 

볼타구는 통통하지만 의외로 입짧은 저희 집 둘째 아드님과

새초롬해 보이지만 의외로 밥돌이인 우리 첫째 아드님은

된장찌개에 밥 슥슥 비벼, 돼지갈비와 맛나게 먹었답니다.

 

(아이와 함께 가신다면 참고하시라고 올려둡니다.

된장찌개 시켜서 아이들 먹이셔도 될 것 같아요.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저희 아가들 4살과 5살인데 잘 먹어주더라고요)

* 참고로 명륜 진사 갈비 신불당점 역시 아가들을 위해 아기의자가 비치되어 있습니다만,

저희는 아가들에게 슬슬 아기의자 없이 식사하는 법을 알려주기 위해 사용하지 않았을 뿐이랍니다 )

 

 

이렇게 행복하게 식사를 마치고

남복터진 이 집 아줌니는 잠들기 전까지 배불러 헉헉거렸다는 후문입니다 :-)

 

 

 

이만 내돈내먹 명륜 진사 갈비 후기였습니다.

 

아, 

할인쿠폰 정보는 찾아봤는데 완판 되고 없더라고요 

아쉽...ㅜㅜ

(원래 할인쿠폰은 3천 원 할인에, 기부도 되는 좋은 이벤트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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