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딸기에는 갖가지 효능이 있어 슈퍼푸드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하지만 사시사철 나는 과일이 아니기에 산딸기의 제철인 초여름 6~7월에 제철과일로 섭취를 하시면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최근에는 더위가 빨리 찾아오다 보니 그 시기가 조금씩 앞당겨지는 경향이 있기도 합니다.
<산딸기 효능>
<피부&모발 : 노화방지>
비타민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항산화 작용을 합니다. 이로 인해 노화 방지를 돕고 안색을 밝아지게 해주는 등의 이로운 효과를 가져다줍니다. 본초강목에 의하면 산딸기는 모발과 피부를 맑게 해 주며 간과 신장에도 좋다고 합니다.
<다이어트와 변비예방>
산딸기는 최근 다이어터들이 즐겨 먹는 식품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여 몸속 체지방을 줄이는 데 도움이 주기 때문입니다. 또한 식이섬유가 많이 함유되어있어 금방 포만감을 가져다주고 쾌변에도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산딸기의 칼로리는 100g당 22kcal으로 비교적 낮은 편에 속합니다.
<항암작용>
산딸기에는 탄닌과 안토시아닌 등의 폴리페놀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항암, 항바이러스, 항균 등의 효과가 뛰어납니다. 또한 비타민C나 폴리페놀, 엘라그산 등의 성분이 일반 식품에 비해 몇 배 이상으로 풍부해 체내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으로 항암 작용을 하기도 합니다.
<혈관질환 예방>
산딸기에 들어있는 폴리페놀은 체내 활성산소를 없애주어 세포 조직의 산화와 노화를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혈관 내에 누적된 유해산소를 제거해 주어 고혈압과 동맥경화가 생기지 않게 도와줍니다. 이뿐만 아니라 칼륨은 몸속에 있는 나트륨을 밖으로 내보내 주어 심혈관 질환의 예방에 탁월합니다. 짜거나 달게 먹는 식습관은 몸에 좋지 않다는 사실은 익히 아실 테지만 식습관을 바꾸기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해당 식습관으로 갖가지 병증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고자 하신다면 산딸기를 섭취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감기 예방>
자양강장제라고 알려진 음식의 공통점은 사포닌이죠. 산딸기 안에 든 사포닌은 기침과 가래를 줄여주는 기능을 합니다. 기침과 가래를 줄여주는 것만으로도 폐렴이나 열성질환의 예방이 가능하니 감기 같은 잦은 병치레로부터 벗어날 수 있습니다.
<몸속>
산딸기에 들어있는 탄닌은 체내 노폐물을 배출하여 혈관을 깨끗하게 해 주는데 탁월한 효능이 있습니다.
<갱년기 여성>
비타민이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피로 해소에 좋습니다. 그리고 산딸기의 피토에스트로겐 성분은 갱년기 여성에게 특히 좋습니다.
<안구건강>
안토시아닌은 눈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로돕신 재생을 촉진시켜주는 특징이 있어 시야를 밝아질 수 있게 도와줍니다. 그리고 눈에 쌓인 피로를 풀 수 있게 돕고 시력이 떨어지는 것을 막아주는 기능도 있습니다
<주의사항>
산딸기의 경우 따뜻한 성질을 하고 있어 평상시에 몸에 열이 많다면 과하게 먹는 건 자제하셔야 합니다. 또한 물에 장시간 담가놓으면 비타민C가 물에 녹아 손실이 일어날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