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파트너스의 일환으로 일종의 수수료를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모범택시 줄거리와 10회 보이스피싱이야기 | 김영희 vs 구미호뎐 녹즙아줌마 | 연극배우 심소영
본문 바로가기

드라마

모범택시 줄거리와 10회 보이스피싱이야기 | 김영희 vs 구미호뎐 녹즙아줌마 | 연극배우 심소영

반응형

드라마 모범택시의 소재는 법의 이름으로 죄를 탕감받고 그로인해 피해자는 두 번 겪어야 했던 아픔들에 주목하며 그들을 위해 '진짜'복수를 해주며 사회의 정의를 찾아주는 회사 스토리입니다. 드라마 로고에 적힌 것처럼 말 그대로 복수대행서비스죠. 

 

주인공 김도기(이제훈)는 연쇄살인마에 의해 어머니가 살해당하는 아픔을 겪고, 복수를 꿈꾸지만 살인마가 교도소 복역 중 스스로 목숨을 끊어 복수의 기회조차 날아가 좌절합니다.

 

 

 

 

"당신이 지금 겪고있는 고통은 당한 사람들만 알지, 안 당한 사람들은 관심조차 없어요.

김도기씨 어머니가 왜 돌아가셨는지 아세요? 미치광이 살인자때문에? 아닙니다.

값싼 용서로 그런 괴물을 키운 이 사회 탓입니다."

 

위 대사는 김도기에게 복수대행서비스 회사(무지개 운수)의 대표 장성철(김의성)이 했던 말입니다. 그리고 김도기 역시 무지개 운수의 일원이 되기로 결심하며 회차를 거듭할수록 우리 사회에 만연해있고 모두가 알지만 법과 공권력에 의한 결말로는 시원하지 않았던 우리의 마음에 사이다같은 결말로 카타르시스를 안겨줍니다.

 

 

드라마 모범택시는 한 가지의 스토리로 마지막까지 달려가는 스토리가 아니라, 첫 회부터 현재 나와있는 10회까지 회차마다 새로운 스토리가 부여됩니다.

학교폭력(왕따)문제나, 보이스피싱, 몰카, 웹하드 대표 직원 폭력(누군지 아시죠?) 등등.

 

 

 

 

"똑같이 갚아준다"라는 슬로건처럼 매 회차에서 사이다 결말을 안겨줍니다. 탄탄하고 스릴감있는 액션과 매 회당 사이다 결말을 선사하며 10.7%라는 적지않은 시청률로 시작해서 현재 15.4%로 계속해서 시청률 역시 고공행진중이죠.

주인공 이제훈씨의 액션 연기는 '멋지다'를 넘어 '환상적이다'는 말로도 표현이 안 될 정도로 화려합니다.

요즘 한국 드라마가 대세라지만 모범택시 역시 대세의 반열에서 대장역할을 해주지 않을까 기대가 됩니다.

 

 

 

그럼 서론은 여기까지 하고 오늘의 주인공 녹즙아줌마 심소영에 대해 알아볼까요?

 

배우 심소영은 구미호뎐의 요괴 어둑시니 역할을 맡았던 녹즙아줌마로 우리에게 더 친숙하죠.

 

짤막하게 설명하자면 구미호뎐에서 어둑시니(심소영)는 사람들의 두려움을 먹고 사는데 사람들에게 점점 잊혀지는 것이 두려워 우렁각시같은 주인공 격의 요괴들이나 사람들에게 못된 장난을 하다가 결국 구미호(이동욱)에게 참패하여 무참히 사라져버리고 말죠.

구미호뎐에서도 심소영씨의 연기는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몰입도를 극으로 끌어올렸던 기억이 납니다.

 

그랬던 그녀가! 이번에는 로맨스 아닌 로맨스같은 스토리로 모범택시 10회에 출연한거죠.

대략적인 10회의 줄거리는 이렇습니다.

 

우리 사회에 만연하여 암덩어리같이 뿌리뽑히지 않는 보이스피싱 사기범들! 그들의 우두머리에 있는 임복희 여사! 그게 바로 심소영씨의 배역이었는데요.

 

 

보이스피싱의 피해자들을 위해서 무지개 운수는 오늘도 출동해 그들을 소탕합니다.

방법은 바로 미남계(?)

 

 

보이스피싱 사기집단의 우두머리에 있을 정도면 그녀 역시 잔뼈가 굵을데로 굵은 상태이지만 역시 이제훈의 달콤한 보이스와 능청맞은 연기, 부드러운 매너에는 푹 빠져버리고 말죠.

여기서 심소영과 이제훈의 개그스러운 데이트 장면은 웃을까? 말까?하며 마음까지 간질거릴 정도로 웃기고 재밌었습니다. 심소영과 이제훈이 케미를 맞추는 장면에 등장하는 우스꽝스러운 배경음악 역시 몰입도를 훨씬 끌어올려주고 말이죠.

 

김도기에게 사랑에 빠졌으나 모든 것이 그가 꾸민 사실이라는 것을 안 림복희와 김도기의 대화장면

 

김도기가 로맨틱하게 그녀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성공하여 그녀에게서 시원하게 30억을 갈취(?)하고 빈털털이 상태로 직원들과 함께 바다 한 가운데로 납치합니다.

 

표예진의 뒤 화면 속 바다에 배 한척이 있는데 거기에 심소영과 보이스피싱 일당들이 납치되어 있습니다.

 

드라마 모범택시의 스토리 중 재미있는 사실은 범죄자들을 단순히 경찰에 넘겨 법의 심판을 받고 사회로 돌아올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아니라 납치하여 감옥같은 곳에 가둬두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어쩌면 이것이 더 우리에게 상쾌한 결말일 수 있겠지요.

 

아참! 신기하게도 드라마 모범택시에는 개그우면 김영희씨가 출연하지 않았는데 관련 검색어로 김영희씨가 뜨는데요.

많이들 '모범택시 김영희'라고 검색하실 정도로 심소영씨의 배역인 림복희여사와 김영희씨가 닮았다는 증거겠지요?

관련 사진 한 번 보실까요?

 

 

개그우먼 김영희씨와 연극배우 심소영씨 '똑 단발' 때문일지 살짝 튀어나온 윗니 때문일지 상당히 닮긴 했네요.

 

 

 

 

여기서 TMI로 연극배우 심소영씨에 대해 알아보자면,

그녀는 1970년 11월 22일생으로 현재 한국나이 52세로 생각보다 꽤 동안이신데요.

드라마로 치자면 그녀는 구미호뎐이나 모범택시로 우리에게 많이 알려져있지만 암수살인, 봉오동전투, 염력 등 영화에도 8번이나 출현을 했습니다.

OCN 드라마 작은 신의 아이들에게 출연했었네요.

 

 

아참! 드라마 모범택시는 금, 토 밤 10시 드라마입니다.

 

이상 모범택시 김영희(?)에 대한 포스팅을 마칩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