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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두창 증상과 감염경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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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꿀팁

원숭이두창 증상과 감염경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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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6.23) 한국에서도 원숭이두창 첫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코로나 사태를 겪었던 전 세계인들의 불안이 원숭이두창으로 옮겨가는 듯 한데요. 오늘은 원숭이두창의 증상과 감염경로 그리고 치료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원숭이두창 국내 첫 확진자

국내 첫 확진자는 독일에서 귀국한 30대로 원숭이두창 증상이 있어 자진신고하여 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국내 첫 확진자분의 주요 증상으로는 두통과 미열(37.5도), 피로감, 피부발진 등입니다. 혹시 모를 사태를 대비하여 방역당국은 확진자와 1m 이내에 비행기에 탑승했던 승객 8명을 중위험군으로 분류하여 하루 21간 격리없이 하루 2번 증상 유무를 확인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또한 나머지 승객들과 승무원 등 41명은 저위험군으로 분류하고 접촉 가능성이 있는 사람들에 한해 증상발현 시 신고하도록 당부했다고 합니다.

 

원숭이두창이 성병과도 같은 취급을 받기도 하는 상황이라 증상이 있어도 숨기는 사람들이 있어 입국시 코로나처럼 확진자를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아직은 코로나처럼 원숭이두창을 걱정하며 격리하지도 않는 상황이기도 하고요. 부산 지역의 의심환자(외국인)의 경우 증상이 있음에도 입국시 증상이 없다고 체크하여 여론의 뭇매를 맞고있는 상황입니다. 다행히 수두포 판명나긴 했습니다. 원숭이두창에 대한 오해를 아래 증상 부분에 풀어놓았으니 원숭이두창 국내 첫 확진자분을 향한 오해나 비난이 없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원숭이두창 증상과 잠복기

원숭이두창 바이러스의 잠복기는 3주로 추정됩니다.

  • 생식기나 항문 주위 발진
  • 전신 확산 X
  • 발열, 임파선염 등 전조증상 X

원숭이두창의 증상은 수두나 수족구와 비슷합니다. 그래서 국내에서 자신이 원숭이두창에 걸린게 아닌가 걱정하고 검사를 받으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수두나 수족구 판정을 받고있습니다. 다만, 물집의 분포 부위가 다르다고 해요. 원숭이두창 확진자의 경우 피부 표면이 비교적 얇고 연약한 생식기 주변이나 입 안에 발진이 생기지만 수두나 수족구는 아시다시피 전신에 생길 수 있습니다. 이것은 2015년 이전에 아프리카 지역의 풍토병으로 여겨지던 시기에는 전신에 발진이 나기도 했다고 하지만 요즘은 입 안이나 생식기 주변으로만 발진이 생기는 것으로 변했다고 합니다.

 

아직은 의학계 전문가들도 육안만으로는 정확히 구분해내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생김새가 약간 다르게 생겼습니다. 우선 원숭이두창은 물집이 잡히고 이후에는 염증반응과 같은 농이 찬다고 하는데요. 이 농 속에 원숭이두창 바이러스가 가득 분포하게 되는거라고 해요. 농이 터지거나 딱쟁이 앉고 서서히 호전되는 순서를 겪게 됩니다. 발열 증상은 미열 수준으로 국내 첫 확진자의 경우 37.5도 수준이었다고 합니다. 게다가 수두나 농가진의 발진 부위가 가려운 반면 원숭이 두창은 가렵지는 않다고 합니다.

 

원숭이두창 감염(전파)경로

의학계 전문가들의 의견에 의하면 원숭이두창은 다행히 코로나처럼 전세계로 퍼질 가능성이 낮다고 합니다. 그 이유에 대해 전문가들은 원숭이두창은 코로나처럼 공기중으로 전파되는 것이 아닌 피부를 밀접 접촉하거나 상처 혹은 침이나 피, 땀과 같은 체액에 의해서 감염이 되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확진자의 기침으로 침이 튀어 밀접접촉자가 되어 전파가 되지 않더라도 확진자가 사용했던 식기나 옷같은 침구를 통해서도 전파 가능성은 있다고 합니다.

 

또한 감염 경로가 신체 접촉이나 체액에 의한 것이라는 점과 현재까지 한 달 동안 발생한 전 세계 3,000명 이상의 확진자 중 성소수자가 많다는 점으로 인해 원숭이두창이 성병과 동일한 것으로 오해를 받기도 하는데요. 하지만 원숭이두창은 침과 같은 체액에 의해서 전파될 수 있기 때문에 성병이라기 보다는 누구나 걸릴 수 있는 질병이라고 보는 것이 맞을 것 같아요. 국내 첫 확진자분의 경우 입 안에는 수포가 없었던지라 기침이나 말로 인해 사람들에게 전파시킬 가능성이 아주 희박할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경우 5월부터 외부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되지만 길을 걷다보면 마스크를 안쓰고 다니시는 분을 찾기 힘들 정도라 전문가들의 의견대로 원숭이두창을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시기인 것 같아요.

 

원숭이두창 치료방법

원숭이두창은 기존 아프리카 풍토병인만큼 아프리카 외 국가에서는 아직 확진자 중 사망사례가 없다고 합니다. 근래에 새롭게 발생한 질병은 아닌지라 백신은 있습니다. 하지만 국내 첫 확진자분의 치료방법에 대한 발표를 보면 치료제를 맞아야 할 정도의 증상도 아니거니와 증상을 호전하도록 돕는 수준의 일반적인 치료만으로도 충분하다고 합니다. 예를들면 두통약이나 해열제 또는 발진부분에 바를 수 있는 연고수준이겠죠?

이상 원숭이두창 증상과 치료방법 또 잠복기간과 전파경로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전문가들에 의하면 원숭이두창에 걸리고 입속에 발진이 나지 않는 이상은 밀접접촉자라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합니다. 원숭이두창에 걸렸을 때 발진이 생기고 농이 차면 그 안에 원숭이두창 바이러스가 밀집해있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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